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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0 배리 지토 부진의 해결책은? (4)
- 2008/06/08 린스컴이 간다 III - 그의 구위 (8)
- 2008/06/06 린스컴이 간다 II - 그의 레파토리 (8)
배리 지토의 올시즌 성적표입니다. 1.93의 방어율, 6.32의 게임당 소화이닝, 11승 2패 였다면
"음 역시 지토구나" 라는 말을 했겠습니다만, 현재 지토의 상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토가 왜 이렇게 부진한 것일까요?
메이저 리그에 '커브'로 대표되는 선수가 있다면 배리 지토와 마이크 무시나, 박찬호, 죠시 베켓 등이 있겠지요.
그중, 구속이나 투구 스타일 등에서 가장 비슷하나 올시즌 성적은 서로 다른, 마이크 무시나와 배리 지토를 비교해 보면서, 지토가 왜 이런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스트볼 구속
등판일별 패스트볼 평균 구속 변화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무시나의 경우 5월 20일 이후 평균 구속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만, 지토의 경우 평균 +-1마일 범위 내에서 스피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시나의 구속 회복을 '자기 컨디션을 찾아나가는 중'이라고 해석해 보자면, 지토의 구속 변화 그래프를 통해 내릴수 있는 결론은 '패스트볼의 구속 상승은 없을것'이 될 것입니다.
패스트볼 구속 상승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쪽으로 해결점을 찾아 보아야겠지요.
누적 투구수에 의한 구속변화
무시나와 지토의 투구수별 패스트볼 구속 변화가 굉장히 다릅니다. 보통 공을 많이 던질수록 구속이 감소하는 지토의 추이가 정상입니다만, 무시나의 경우 공을 던질수록 소폭이나마 평균 구속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구 이상을 던질 경우, 공의 최대-최저 구속 편차가 상당히 커지기 때문에, 105에 보여지는 자료를 제외하고 생각해 보자면, 무시나는 90구 이상을 던질때 그 체력 저하가 여실히 나타나기 때문에(체인지업 참조), 구단에서 무시나의 투구수를 90구 내외로 철저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토의 나이가 그러한 투구 제한을 할 정도로 늙지는 않았다고 생각해 볼때, 75구 이상에서 보여지는 급격한 구속 감소패턴은 그에게 5이닝 이후의 투구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 변화나, 누적 투구수에 의한 구속 변화의 경우에, 선수 자신의 근본적인 사항인 관계로, 시즌 중반에 쉽게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다른 방안이 있을까요?
무시나와 지토의 또다른 점들을 살펴보면서,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투수의 구종 사용빈도
무 시나와 배리 지토가 주로 사용하는 구종의 빈도입니다. 무시나의 경우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기 보다는 여타 변화구를 통해 타자를 승부하고 있으며, 지토는 패스트볼 이후 커브/체인지업을 통해 타이밍을 뺏는 승부를 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두 투수 모두 체인지업과 커브의 사용 비율이 비슷하다는 것은, 그만큼 두 구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럼 좌/우타자에 따른 사용 빈도는 어떠했을까요?
무시나의 슬라이더와 스플리터 비율을 제외한다면, 두 선수의 좌/우타자 상대법은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무시나의 경우 패스트볼의 비율을 줄이는 대신 체인지업/커브의 구사율을 높이고, 지토의 경우 패스트볼의 비율이 높습니다.
구종별 특성치
그럼 이러한 두 투수의 승부수가 어떤 결과를 나타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ike Mussina
평균구속 (MPH) |
땅볼 (%) |
뜬공 (%) |
라인 드라이브(%) |
팝아웃 (%) |
헛스윙
(%) |
|
체인지업 |
81.59 |
31.82 |
27.27 |
13.64 |
13.64 |
4.65 |
패스트볼 |
86.11 |
42.19 |
34.33 |
12.50 |
7.81 |
3.85 |
커브볼 |
73.06 |
42.55 |
23.40 |
12.77 |
4.26 |
8.85 |
슬라이더 |
80.17 |
69.23 |
7.69 |
- |
7.69 |
16.67 |
Barry Zito
평균구속 (MPH) |
땅볼 (%) |
뜬공 (%) |
라인 드라이브(%) |
팝아웃 (%) |
헛스윙 (%) |
|
체인지업 |
74.84 |
33.33 |
23.08 |
2.56 |
10.26 |
19.74 |
패스트볼 |
83.94 |
15.94 |
40.58 |
8.70 |
20.29 |
10.20 |
커브볼 |
70.95 |
42.42 |
18.18 |
3.03 |
6.06 |
14.02 |
표를 통해 보면, 지토의 구종들이 무시나에 비해 모자라는 것은 구속 외에는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타자들이 공에 대해 헛스윙을 하는 비율도 지토가 높고, 라인드라이브(배트에 제대로 맞은 타구)비율도 낮고, 빗맞은 공의 비율인 팝아웃 비율도 지토의 구종 쪽이 더 높습니다.
무시나의 공보다 구속이 약간 느리지만, 패스트볼-커브볼 사이의 구속 차이는 두 투수가 비슷합니다. 즉 타이밍 뺏는 싸움을 하기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지요. 단, 패스트볼이 땅볼이 되는 확률이 극히 낮다는 것이 지토에게 있어서 큰 골칫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그의 패스트볼 구사율은 50%를 넘습니다.)
로케이션 분포
구종의 특성치 분포는, 그 공의 특성에 의한것과 함께 공이 어떤 위치를 향해 던져졌는가에 의해서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아래 그림은, 두 투수의 좌/우 타자별 로케이션 분포도입니다.먼저 무시나의 로케이션입니다. 좌/우 할것 없이 극단적으로 바깥쪽 승부를 고집하는 경향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림에서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만, 커브볼과 체인지업의 경우에도, 아래쪽, 그리고 바깥쪽으로 최대한 제구하려는 경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토의 로케이션 분포도입니다. 바로 위 무시나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자의 가슴 높이에 해당하는 위치로 공이 많이 분포되는데, 특히 패스트볼의 경우 더욱 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공이 전체적으로 높게 들어오기 때문에, 땅볼의 비율이 낮고, 플라이볼의 비율은 좀더 많아진 게 아닌가 합니다.
무시나에 비해 몸쪽 승부를 하는 경향이 좀더 높다는 사실도 알 수가 있습니다.
공이 높게 제구가 되어버리면, 그만큼 장타를 맞을 확률은 높아집니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예전 같지 않다면, 몸쪽, 높은곳으로의 승부 보다는 바깥쪽, 낮은곳으로의 승부가 더 나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시나에게서 보이듯이 말이지요.
카운트별 승부
두 선수의 볼카운트별 구종 사용빈도입니다.
지토의 경우 카운트가 몰릴수록 패스트볼의 구사율이 높아지는데 비해, 무시나의 경우 볼카운트에 관계없이 전 구종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배리 지토
패스트볼을 주로 쓰면서 커브-체인지업을 섞어 쓰는, 현재 리그 탑의 선수는 단연 팀 린스컴 입니다.
지토와 린스컴의 다른 점이라면, 린스컴의 패스트볼은 일단 빠르며, 타자들이 제대로 맞춰내지 못할 정도의 구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린스컴의 경우 타자들이 자신의 패스트볼에 타이밍을 맞추게 한 후,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결정구로 커브/체인지업을 통해 타자를 요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승부수가 현재의 지토에게도 통할까요?
무브먼트를 동반하지 않는 84마일, 85마일 패스트볼이면, 메이저리그에서는 "배팅볼"수준의 공입니다. 이 공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춘들, 결과는 조기강판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매덕스의 경우 느리되 꿈틀대는 투심 패스트볼을 "완벽하게"제구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우리의 지토에게 그러한 요구를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제구의 측면에서도, 안쪽 승부를 하는 것 보다는 바깥쪽 승부를 하고, 또한 높은쪽으로 제구되는 공들에 대해 좀더 낮은 위치로 제구를 할수 있다면 지금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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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린스컴의 구위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대해 몇가지 자료를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몇가지 정보는 MLB.com의 성적란을 참고했고, 나머지 정보는 MLB.com에서 공개하는 pitchF/X 정보에서 추출하였습니다.
아래에 나오는 "리그 평균"이라 하는 값에 대해서 잠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자체적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하여 2008년 4월 1일부터 2008년 6월 5일까지의 자료를 살펴보니, 약 902경기 69,002타석에 261,455개의 공이 던저졌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모두 이 자료에 근거하여 쓰여진 것입니다. 단, 린스컴의 기록은 최근 6월 6일까지의 등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린스컴의 구종분류는 린스컴이 간다 II편에서 분류한 것을 토대로 하였습니다.
좀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였다면, 위 26만여 개의 공 또한 구종 분류를 통해 린스컴의 구종과 비교를 해야 하겠습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리그에 있는 투수 약 600여명의 구종을 모조리 파악한 후 분류를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과 편의상 전체 평균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BABIP라는 개념이 아래의 글에 등장하는데, 이것은 타율의 개념이라기 보다, 총 인플레이 상황 중(땅볼, 뜬공 등의 상황) 안타로 연결된 상황의 비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1. 스트라이크 - 볼 비율
CH는 린스컴의 체인지업, FA는 패스트볼, CU는 커브볼을 뜻하며, League는 리그 평균수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라이크와 볼은, 모든 던져진 공들을 말함이 아니라, "인 플레이"상황이 된 공을 제외한 상황에서의 스트라이크와 볼의 비율을 뜻합니다.
리그 평균 S/B 비율은 1.16이었으며(S:112,160개, B:96,357개), 린스컴의 구종별 S/B 비율은 CH,FA,CU 차례로 0.99(90/91), 1.31(366/280), 1.20(66/55)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이 스트라이크/볼 비율을 통해 추론해볼 사실이 많지 않다는 것은, 지금 이것을 보고있는 여러분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 구종별 구위 I - 칠수없는 공
각 구종별로, 타자들이 스윙한 비율과 스윙했던 경우에 있어 그 공을 맞췄던 확률, 그리고 맞은 공이 안타가 된 확률을 차례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1) 파란색 그래프는 타자들이 공이 던져질 경우 배트를 휘두른 확률을 나타낸 것이고
2) 빨간색 그래프는 배트를 휘둘렀던 경우 중에서, 공을 맞춘 확률을 나타낸 것이며,
3) 녹색 그래프는 배트를 휘둘렀던 경우 중에서, 그 공이 파울이 아닌 인플레이 상황으로 연결된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스윙 빈도
먼저 스윙 빈도를 보면, 린스컴이 던진 공에 대한 스윙률이나, 리그 평균이나 그 수치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즉, 타자들은 투수가 린스컴이라는 것에 따라 스윙한다기 보다, 자신의 선호도나 구종에 의해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컨택트% : 맞춘 비율
그림에 나타나있듯, 타자들은 린스컴의 체인지업과 커브볼에 대해, 비슷한 공격성을 보였지만, 전체 평균치에 비해 쳐내는 비율이 현저히 낮음을 알수 있습니다. 타자들의 공격성향이 거의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린스컴의 체인지업이나 커브의 컨택트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헛스윙을 더 많이 했다는 말로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 린스컴의 체인지업은 파울을 포함한 스트라이크 개수 90개 중, 헛스윙이 40개였으며, 커브볼은 총 스트라이크 개수 66개중 18개가 헛스윙이었습니다.
패스트볼의 경우, 리그 평균보다 오히려 더 많은 비율로 맞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린스컴이 낮은 피안타율을 가질수 있었던 이유는, 쳐냈던 패스트볼 중 파울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는 패스트볼의 구속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만, 이 부분에 대한 조사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간단히 보면, 패스트볼 중 파울의 갯수가 164개였는데, 그중 95마일(그의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약 94.5마일)이상의 공 비율이 50%였습니다.
그럼 In play가 되었던 공들의 품질, 즉 아웃되었던 공들의 땅볼, 뜬공 비율과, 다른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구종별 구위 II - 타구의 품질
1) 파란색이 땅볼과 포스아웃을 합한 것
2) 빨간색이 플라이볼, 즉 뜬공
3) 카키색이 라인드라이브성 공의 비율
4) 보라색이 팝아웃의 비율입니다.
체인지업
체인지업에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은, 리그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땅볼비율입니다. 즉, 린스컴이 자신의 체인지업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잠재적 안타가 될 수도 있는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의 비율도 약 5%정도로 리그평균 29%에 비하면 굉장히 낮은 수치입니다.
패스트볼
린스컴의 패스트볼은, 그 공 품질의 분포에서도 알수 있듯, 가라앉는 류의 공은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평균적인 궤적은 2편을 참조하세요) 땅볼의 비율은 비슷한데 비해, 리그 평균의 공들보다 플라이볼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것은 곧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의 비율이 적다는 뜻인데요,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구위로 인해 타자들이 정타를 맞추기 힘들다는 말이 되겠지요. 이것은 팝아웃의 비율에서도 간접적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플라이볼의 세부적 품질에 대해서는 잠시 후 다시 살펴보도록 하고, 커브볼로 잠시 눈길을 돌려보겠습니다.
커브볼
역시나 거의 반 정도가 땅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의 비율이 낮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제 기록상으론 린스컴이 8개의 더블 플레이를 유도했는데 그중 7개가 패스트볼에 의한 것이었고, 1개가 체인지업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4. 구종별 구위 III - 낮은 장타율
1) 파란색은 위에 말씀드린 BABIP이며,
2) 붉은색은 장타의 갯수를 플라이볼의 갯수로 나눈 것입니다. 대부분의 장타가 뜬공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1/3루간을 통과하는 땅볼성 타구도 물론 있습니다만, 전체적 비율에서 뜬공에 의한 장타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이 수치는 구종별 뜬공의 품질을 예측해 보는 괜찮은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린스컴의 구종 3가지 모두가, 리그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bab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보았듯, 패스트볼을 제외한 경우 땅볼의 비율이 높았고, 패스트볼의 경우에는 플라이볼로 연결된 공 중 장타로 연결된 비율이 리그 평균의 약 반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2회의 등판 동안 In play상황의 갯수 자체가 200개도 되지 않는데다가, 그중 70%가 패스트볼인 관계로, 체인지업과 커브볼의 플라이볼 품질은 그 표본 자체가 상당히 적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체인지업과 커브볼의 품질에 대한 부분은 논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5. 린스컴의 구위 IV - 삼진율
린스컴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그 폭발적인 투구 모션때문도 있지만, 역시 그가 보여주는 삼진 쇼의 영향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래는 몇몇 투수들의 기록적인 시즌과, 린스컴의 현재 삼진율, 그리고 리그 평균을 비교해본 차트입니다.
K/9를 통해 나타내지 않고 K/TPA를 통해 차트를 그린 이유는, K/9라 함은 9회를 전부 던졌을 경우의 가상적 삼진 갯수를 나타내지만(실제 항상 9이닝을 던지는 선발투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지요), K/TPA는 지금까지 있었던 것을 토대로 한 실제 비율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위가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1999년, 그다음이 랜디 존슨의 2001년, 그다음 제이크 피비의 2007년, 마쓰자카의 2007년, 에딘슨 볼퀘즈의 2008년, 그리고 린스컴 순서입니다.
사실 제일 위 두선수의 그래프는, 사람이 기록한 성적이라곤 보기 어려운지라, 상징적 의미 이상을 추출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99년 페드로와 01년 빅유닛은 K/TPA가 37%에 육박하는데, 이말은 3명당 한명 이상 꼴로 삼진을 잡아냈다는 뜻입니다. 주로 선발 투수보다는 마무리 투수쪽에서 나오는 삼진 비율에 가깝습니다.(파펠본 34%, 마몰 34%)
K/TPA%가 25%라면, 상대한 타자 4명중 한명꼴로 삼진을 잡아냈다는 말이므로, whip이 1정도인 선수라면 이닝당 하나꼴의 삼진을 잡은 것이라 할수 있겠지요. 리그 평균은 16.81%로 나타났습니다.
린스컴은 K/TPA%가 24.06%였는데, 그의 whip이 1.2라는 것을 감안할때 현재의 K/9와 별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린스컴이 그래프 제일 위의 두 신들의 시즌에는 필적하지 못하고 있지만, 에이스 급의 삼진 능력을 갖추었다는 점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것 같습니다.
(K/TPA가 37%에 육박하려면, whip이 1 근방 또는 그 이하이며, K/9로 환산한 값이 최소 11을 넘어 가야만 합니다.)
참고로 볼퀘즈는 현재 29.26%를 기록중이며, 07년도의 피비는 26.73%, 마쓰자카는 24.03%를 기록했습니다.
6. 다음에 또뵈요-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이것으로 3부작 린스컴 시리즈도 끝났습니다.
커맨드에 대한 부분을 써내려가지 못한 것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만,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 커맨드라는 정신적 부분에 대해 논한다는 것이 쉽지많은 않아서,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출처만 밝혀주신다면 어디로 가져가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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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추출상의 실수와 관련 자료 수집상의 문제로 인해, 글을 다시 II와 III 두개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II편 에서는 pitch F/X에 근거한 구종/구질 분류와, 그 궤적, 릴리즈 포인트 등에 의한 팀 린스컴 선수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분석론은 The Hardball Times의 Derak Carty님의 Cliff Lee에 대한 분석내용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글에서 미처 언급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III편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언제가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6월 말 경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Sample data : 자료 표본
총 1246개의 공이 기록되어 있었으며, 그 중 pitch f/x시스템에 상세 정보기 기록되지 않은 자료를 빼고 나니, 1197개의 공이 남았습니다. 이 1197개의 공을 토대로 팀 린스컴의 구종/구질에 대한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에서는 "구종"이란 단어와 "구질"이란 단어가 굉장히 빈번히 사용됩니다.
만약 구종과 구질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시겠다면, Kini님께서 쓰신 <구종과 구질의 구분>이라는 글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아래에 제가 쓴 내용보다 훨씬 중요하고, 기본적이며, 가치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구종 분류
현재 알려진 팀 린스컴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자면, 린스컴은
1. 패스트볼 + 커브 + 체인지업(by Josh Kalk 2007)
2. 패스트볼 + 커브 + 체인지업 + 하드 슬라이더(by BA 2007)
3개 또는 4개 구종의 공을 던질 수 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1번의 레파토리에 따라 글을 써내려 가 보고자 합니다.
- Raw Movement DATA
Pitch F/X상의 구종 데이터가, 그다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먼저 4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기록된 팀 린스컴의 투구 기록에서 추출한 전체 pitch F/X 무브먼트 값을 보시지요.
왼쪽이 구속(y축) - 수평적 이동량(x축), 오른쪽이 구속(x축) - 수직적 이동량(y축)에 대한 분포도입니다.
(데이터베이스에 구종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은 상태라, 추출시 구종에 대한 데이터가 없습니다.)
1) 수평적 이동량에 의한 구분
수평적 이동량을 보면, 구속에 따라서 2개 그룹으로 분류가 됩니다. 약 90마일 근방에서 분류를 할수가 있겠는데, 그렇다면 패스트볼 + 하드 슬라이더 그룹과, 체인지업+커브 그룹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겠지요.(실제로 BA 스카우팅 리포트의 '하드 슬라이더'라는 용어의 뜻을 파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빠른 구속의 슬라이더로 간주했습니다.)
2) 수직적 이동량에 의한 구분
수직적 이동량에 의거해 판단하자면, 눈에 띄는 것은 3개 그룹, 최대 4개 그룹으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수직적 이동량에 의거해 볼 때, 90마일 언저리를 유지할 것이라 예상되는 '하드 슬라이더'는 린스컴이 아직 던지고 있지는 않은것 같다는 결론을 낼 수가 있겠습니다.
- 1st Pitch Classification : 1차적 구종 분류
위에서 제가 설명 드린 내용을 토대로, 기본적인 구종 분류를 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뭔가 분류를 해놓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중복되는 부분이 있으며, 특히 85마일 이상의 커브가 존재하고 있네요.
이 커브가 가지는 문제점은,
1. 수직 이동량이 0을 넘어서는 자료가 있다.
2. 85마일을 넘어서서 90마일에 육박하는 커브가 존재한다.
크게 위의 2가지로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커브가 수평적 이동량에서 음수값을 기록한 몇몇개의 자료가 보이고 있습니다. 커브가 저런식으로 움직인다면, 저 구종은 스피드로 따져볼 때 커브가 아니라 스크류볼이나 체인지업으로 분류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이 1번째 분류 자료를 아래의 기준에 의해 재분류 해 보았습니다.
1. 커브 중 pfx_x값이 2를 넘는 공들은 체인지업으로 분류한다.
2. 87마일 이상이 기록된 공은 패스트볼로 분류한다.
3. 패스트볼 중 87마일 미만인 공에 대해서, pfx_x의 값이 2 이상이면 커브, 그 이하이면 체인지업으로 분류한다.
4. 위 3가지 과정을 통해서 여전히 애매 모호한 공이 존재할 경우, 해당 자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본에서 삭제한다.
- Final Pitch Classification : 최종 분류 결과
보시다 시피, 3종류의 구종으로 뚜렷히 그룹화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 Fastball : 패스트볼
- 투심? 포심?
위 그래프에서, 패스트볼의 횡적 무브먼트에 주목해 주세요. 5의 값에서, -15를 기록한 값까지, 편차가 거의 20인치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린스컴이 던진 패스트볼이 그냥 직선으로 날라올 경우도 있지만, 타자가 직선 궤적을 예측하고 타격을 준비하고 있을때 정작 린스컴은 횡적 움직임이 심한 패스트볼을 카운터로 날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150km를 넘나드는 공이 이리저리 움직인다면, 그 공을 대하는 타자는 어떤 기분일까요?
- 분류 기준
전체 패스트볼의 횡적 이동량 평균값(average pfx_x)이 -3.87 이었고, 저는 이 -3.87을 기준으로 패스트볼을 두 구질로 나누었습니다. -3.87보다 작은 값을 가진 쪽은 FA -3.87이라 명명하였으며, -3.87보다 큰 값을 가진 쪽은 FA +3.87이라 명명하였습니다.
FA -3.87이라 명명한 구질은
평균구속 95.27마일, pfx_x(수평) 평균 -7.11, pfx_z(수직이동량)평균 12.21을 기록하였으며,(356 pitches)
FA +3.87 구질은
평균구속 93.94마일, pfx_x평균 -1.19, pfx_z 평균 10.34를 기록하였습니다.(431 pitches)
- 릴리즈 포인트
두 구질이 던져진 위치, 즉 릴리즈 포인트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포수의 시점을 기준으로 본 좌표이므로, 우완투수가 릴리즈 포인트 x좌표에서 음수의 값을 가지는게 정상입니다.
실제 그림에 나와있듯이, 릴리즈 포인트 차에 의하여 패스트볼의 구질이 변한다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FA -3.87의 구질의 릴리즈 포인트가 좀더 우측으로 향해있네요.
- Side View : 덕아웃에서 본 공의 궤적
패스트볼의 궤적을 옆에서 본 모양, 즉 사이드 뷰에 의한 궤적을 추적해 보았습니다.
FA +3.87 구질이 좀더 높은곳에서 시작해서, 더 낮은곳에서 포구된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FA +3.87 구질의 경우, 그 궤적이 거의 직선에 가까우며 또 기울기가 FA -3.87에 비해 가파르지만,
FA -3.87구질의 경우 홈플레이트 앞 20피트 부근에서부터 FA +3.87 구질에 비해 좀더 떠있는 채로 가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기울기의 차이가 있을 뿐, 이 그림만을 놓고서 두 구질의 특징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Top View : 하늘에서 바라본 공의 궤적
다음은 하늘에서 본 궤적의 모양, 탑뷰에 의한 궤적을 추적해 보겠습니다.
FA +3.87구질의 경우, 특이할 만한 사항은 없어보이는 직선궤적입니다. 통상적 "직구"라고 불리는 공들의 궤적이라고 해두기로 하지요.
FA -3.87구질의 수평 궤적을 주목하세요. 실제로 플레이트 부근에 와서는 우타자의 안쪽으로 휘어 들어가고 있습니다.(구질 분류 기준을 -6.00인치로 했을 경우, 1인치 정도 더 우타자 쪽으로 휘어 들어왔습니다.)
카메라 앵글의 왜곡에 의해 우완투수의 투심이 우타자쪽으로 휘어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린스컴의 FA -3.87 구질은 카메라의 왜곡이 아니라, 실제로 휘어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구종을 가를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FA -3.87이란 구질을 다시 투심 패스트볼 이라 하고, FA +3.87로 명명한 구질을 포심 패스트볼이라 생각해도 되는 것일까요?
먼저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지요. 포심 패스트볼이 빠를까요 투심 패스트볼이 빠를까요?
이론상으로도, 그리고 우리의 머릿속에도... 투심 패스트볼 보다는 포심 패스트볼이 빠르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FA -3.87의 평균 구속은 95.27마일 이었고, FA +3.87의 구속은 93.94마일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투심이 포심보다 빠르다니... 이건 무슨일일까요?
실제로 pitch f/x에 대한 분석을 해 나가다 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투심 패스트볼이라 생각한 공들이, 포심 패스트볼 보다 빠르게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뭐냐? 슬라이더라도 되냐?
오늘 제가 설정한 분류 구간이, 통상적인 슬라이더의 횡적 무브먼트와 일치하기도 합니다만, 이 FA +3.87구질을 슬라이더라 생각하지 않은 것은,
1) 횡적 궤적이 전혀 슬라이더와 일치하지 않는다.
2) 종적인 이동량에 있어서 슬라이더보다 상당히 큰 양의 값을 가진다.
라는 2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균 94마일에 육박하는 슬라이더가 과연 인간계에 존재할까요? 지금까지의 야구 역사에 비추어 볼때, 저는 94마일, 그것도 최고구속이 아니라 평균구속 94마일짜리 슬라이더는, 신의 영역이거나 게임에서나 존재할 만한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스테리한 강속구
위에 잠깐 말씀드렸듯, 3.87이란 구분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 구분 기준점을 -6.00으로 옮겨보았습니다만, 평균 구속과 횡적 움직임에 있어서 아주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였을 뿐, 여전히 -3.87에서의 분석 결과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나오는 자료를 토대로, 포심/투심 패스트볼을 분류한다는 것은, 정말 정밀하고, 신중함을 요하는 작업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나 린스컴 정도의 최상급 패스트볼 구위를 가진 투수들일 수록, 그 구분은 점점 모호해집니다.(릴리즈 포인트에 있어 구종별 차이가 거의 없는 린스컴이기에, 더더욱 구별해 내기가 어렵습니다.)
3. 커브볼
커브? 파워커브?
구종 분류 최종 결과 분포도(수직)를 보시면, 빨간색 점들이 80마일을 기준으로 나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80마일을 기준으로 커브볼을 두가지 구질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하나는 CU -80이고, 하나는 CU +80으로 명명하겠습니다.(구리 -80, 구리 +80이 아닙니다. -_-)
두 구질의 특성치 평균값입니다.
CU -80 : 77.66 MPH, 6.11 pfx_x, -5.35 pfx_z(65 pitches)
CU +80 : 82.50 MPH, 5.69 pfx_x, -3.77 pfx_z(74 pitches)
CU -80은 일반적 커브를 염두에 둔 값이고, CU +80은 파워 커브를 염두에 둔 구분이었습니다.
Release Point
두 구질의 릴리즈 포인트 추적 결과입니다.
역시나 두 구질 사이에서 특별한 릴리즈 포인트 차이를 알아낼 수는 없었으며, 패스트볼 릴리즈 포인트와도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Side View
수직궤적 추적을 통해 보니, -80과 +80의 특징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네요. 샘플 자체가 140개밖에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파워커브 / 일반 커브라는 구분에 문제를 일으킬 만큼의 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Top View
탑 뷰를 통해 추적한 두 구질의 수평적 궤적에서도, 확실히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80 구질의 경우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다시 휘는... "훅(Hook)"의 성격을 띄고 있고,
+80 구질의 경우 궤적이 다소 밋밋한 슬라이더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제가 임의로 설정한 두 구질...
CU -80 구질은 린스컴이 던지는 공 중에서 가장 평균 구속이 느린 그룹에 속하며, 그 구종은 "슬로우 훅(Slow Hook)"또는 "일반적 커브볼"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Cu +80 구질은 -80에 비해 다소(평균 5마일) 빠른 구속대를 형성하며, 우타자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휘어 나가며 상당한 낙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체인지업
분류 없음
pfx_x/pfx_z/구속 분포도에 따라, 체인지업을 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체인지업을 분류한다면 보통 일반 체인지업과 써클 체인지업 정도로 분류를 하고 들어가야 하겠는데, 린스컴이 던지는 체인지업은 그렇게 분류할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체인지업 특성치의 평균값은,
82.83 MPH, -3.85 in pfx_x, 5.28 in pfx_z 로 측정되었습니다.(216 pitches)
Release Point
린스컴은 제가 처음 분류했던 3가지 구종(체인지업, 커브, 패스트볼)이 모조리 동일한 릴리즈 포인트 분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린스컴의 투구 메커니즘을 통해서 그가 던지는 구종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는 것이지요.
팀 린스컴은 이미 릴리즈 포인트 부터 타자들과의 승부에 있어 점수를 따놓고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Side View
위에 말씀드렸던 CU +80 구질과 비슷한 속도를 가지나, 그 궤적은 확실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릴리즈 포인트도 같고(높이) 떨어지는 위치도 비슷하며, 심지어 속도마저 비슷한 두 공이지만, 그리는 궤적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지요.
Top View
CU +80구질과 탑뷰에서도 확연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가 달리 설명해 드릴 필요는 없는거 같군요.
결론은?
린스컴의 체인지업은, 그 커브와 연계해서 쓸때 더욱 위력을 발휘합니다. 비슷한 속도를 가지지만 전혀 다른 무브먼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5.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용의 연계성을 생각할때, 글을 나눠서 쓰기는 애매한 점이 있어서, 글이 길어지는걸 감수하고 끝까지 써내려 왔습니다.
린스컴은 불같은 강속구(이면서 뭔가모를 미스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를 지니면서, 다른 레파토리 마저 타자를 현혹시키기 충분한 구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 모든 구종의 릴리즈 포인트가 동일하다는 것을 빼놓으면 안되겠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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