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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7 히로키 구로다의 슬라이더 변화
빨간 선이 6월 1일까지의 선발등판에서 슬라이더의 데이터,
파란 선이 6월 6일 등판의 슬라이더 데이터입니다.
사이드 뷰
그립을 바꾸신건지, 릴리즈 포인트를 바꾸신건지....?
상하의 궤적은 거의 일치하고 있으며, 릴리즈 포인트의 변화에 의한 포구지점 변화만이 보입니다.
탑 뷰
릴리즈 포인트가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좌측으로 아주 약간 옮겨졌는데, 좌우 움직임 자체가 변해있네요.
슬라이더 투구 메커니즘이 변하긴 한거 같습니다.
분명히 좌우 무브에 변화가 있습니다.
뭔 그립을 어떻게 바꾼건진 모르겠지만, 슬라이더가 30cm가까이 더 휘어지게 되었으니, 확실한 변화가 맞긴 맞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Spin value, 즉 공의 진행시 각도를 살펴보았으나, 두 구질의 진행각도 차이는 약 6도 정도로 미미했습니다.(6도 정도의 차이는 일반적 슬라이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상쇄될 만한 수치입니다.)
뭐 일주일만에 사람이 변신하다니.... 뭔짓을 한건진 모르지만... 대단하군요.
내용에 좀더 추가를 하겠습니다.
mlbbada의 sharpal님께서 조사 표본에 있어서의 문제를 언급하시면서 로케이션에 의한 단순한 궤적변화가 아니냐는 말씀을 하셔서, 그 조사를 통한 세부 그래프를 따로 그려봤습니다.
일단 6월 6일 피칭 자료에서, 홈 플레이트 기준 0~1피트(우측)지점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고, 1피트보다 오른쪽에 위치한 슬라이더를 다른 그룹으로 묶었습니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원래 제가 그려놓았던 궤적이고, 검은색 선이 홈플레이트 우측 0~1피트 사이에 들어간 공의 궤적이고, 보라색이 나머지 슬라이더의 궤적중, 우측 1~2피트 사이로 들어간 공의 궤적입니다.
로케이션, 즉 제구 의도에 따라서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 자료를, 6월 1일까지의 기록에 의한 궤적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붉은 선이 6월 1일까지의 슬라이더 평균 궤적이며, 검은색이 홈플레이트 우측 1피트, 보라색이 홈플레이트 우측 1피트 이상의 슬라이더들의 궤적변화입니다.(분명히 범위를 제대로 잡고, 궤적을 그렸습니다만, 왜 홈플레이트 우측 1피트 내에서 궤적이 끝나버리는지 저도 이해할수가 없군요)
로케이션 의도에 의한 궤적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거의 동일한 로케이션 값에서 뽑아낸 궤적들이
다소 다른 무브먼트와 기울기값을 보인다면, 그립 변화에 의한 차이라고도 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일주일 또는 보름만에 낼름 그립 바꿔서 공 좋아졌다~ 라고 하는 것에는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일단 바꿨다고 하니, 그 조사를 해 본 것이고, 실제로 다소 차이가 있긴 했다는 정도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harpal님께서는 "로케이션에 따른 궤적 변화를 그립 차이로 몰고간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Sharpal님의 주장이 지금까지의 상황에선 좀더 설득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국내에 몇 없는 pfx관련 분석글을 써주시는 분이시며 또 제겐 감사한 스승님이 되어주시기도 하시기에, 이렇게 그 부분에 대한 글을 남겨놓습니다.
파란 선이 6월 6일 등판의 슬라이더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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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바꾸신건지, 릴리즈 포인트를 바꾸신건지....?
상하의 궤적은 거의 일치하고 있으며, 릴리즈 포인트의 변화에 의한 포구지점 변화만이 보입니다.
탑 뷰
릴리즈 포인트가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좌측으로 아주 약간 옮겨졌는데, 좌우 움직임 자체가 변해있네요.
슬라이더 투구 메커니즘이 변하긴 한거 같습니다.
분명히 좌우 무브에 변화가 있습니다.
뭔 그립을 어떻게 바꾼건진 모르겠지만, 슬라이더가 30cm가까이 더 휘어지게 되었으니, 확실한 변화가 맞긴 맞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Spin value, 즉 공의 진행시 각도를 살펴보았으나, 두 구질의 진행각도 차이는 약 6도 정도로 미미했습니다.(6도 정도의 차이는 일반적 슬라이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상쇄될 만한 수치입니다.)
뭐 일주일만에 사람이 변신하다니.... 뭔짓을 한건진 모르지만... 대단하군요.
내용에 좀더 추가를 하겠습니다.
mlbbada의 sharpal님께서 조사 표본에 있어서의 문제를 언급하시면서 로케이션에 의한 단순한 궤적변화가 아니냐는 말씀을 하셔서, 그 조사를 통한 세부 그래프를 따로 그려봤습니다.
일단 6월 6일 피칭 자료에서, 홈 플레이트 기준 0~1피트(우측)지점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고, 1피트보다 오른쪽에 위치한 슬라이더를 다른 그룹으로 묶었습니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원래 제가 그려놓았던 궤적이고, 검은색 선이 홈플레이트 우측 0~1피트 사이에 들어간 공의 궤적이고, 보라색이 나머지 슬라이더의 궤적중, 우측 1~2피트 사이로 들어간 공의 궤적입니다.
로케이션, 즉 제구 의도에 따라서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 자료를, 6월 1일까지의 기록에 의한 궤적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붉은 선이 6월 1일까지의 슬라이더 평균 궤적이며, 검은색이 홈플레이트 우측 1피트, 보라색이 홈플레이트 우측 1피트 이상의 슬라이더들의 궤적변화입니다.(분명히 범위를 제대로 잡고, 궤적을 그렸습니다만, 왜 홈플레이트 우측 1피트 내에서 궤적이 끝나버리는지 저도 이해할수가 없군요)
로케이션 의도에 의한 궤적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거의 동일한 로케이션 값에서 뽑아낸 궤적들이
다소 다른 무브먼트와 기울기값을 보인다면, 그립 변화에 의한 차이라고도 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일주일 또는 보름만에 낼름 그립 바꿔서 공 좋아졌다~ 라고 하는 것에는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일단 바꿨다고 하니, 그 조사를 해 본 것이고, 실제로 다소 차이가 있긴 했다는 정도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harpal님께서는 "로케이션에 따른 궤적 변화를 그립 차이로 몰고간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Sharpal님의 주장이 지금까지의 상황에선 좀더 설득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국내에 몇 없는 pfx관련 분석글을 써주시는 분이시며 또 제겐 감사한 스승님이 되어주시기도 하시기에, 이렇게 그 부분에 대한 글을 남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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